1. 백내장의 원인
선천성 백내장
● 태내 감염(풍진 등)
● 유전
● 선천성 대사 장애
● 염색체 이상(다훈증후군 등)
후천성 백내장
● 노인성
● 내분비 질환(당뇨병 등)
● 약물(스테로이드제 등)
● 안내질환(포도막염,망막이영양증 등)
* 수술시 안과적 검사뿐아니라 내과적검사가 필요합니다.
2. 백내장의 종류
선천성 백내장 | 대부분 원인불명이지만 유전,선천성 대사장애,염색체이상과 같은 전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과적검사뿐 아니라 내과적 검사가 필요하기도합니다. 유아기부터 백내장이 심한 경우에는 시력발달의 장애로 약시가 되므로 발견 즉시 일찍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나 수술을 시행하더라도 아주 좋은 시력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외상성 백내장 | 외상으로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파열되지 않아도 타박으로 인하여 수정체 혼탁이 오는 경우를 말하며 안구내의 다른 부분, 특히 망막에 손상이 있는 경우가 흔하므로 수술 후 시력회복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
노인성 백내장 | 원인은 잘 모르나 나이가 들면서 점차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어가는 질환으로 50세가 넘어가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백내장이 시작되는데 시력감퇴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수술을 받기전에 정기적인 관찰 및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최적의 수술시기를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
당뇨병성 백내장 | 당뇨병성 백내장은 잘 조절되지 않는 유아성 당뇨환자에서 일찍 나타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종류이지만 백내장은 양안에 나타나며 진행이 매우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어른인 경우에는 노인성 백내장이 당뇨가 아닌 환자보다 조금 일찍 발생할 수 있으며 동반되는 당뇨병성 망막증이 있는 경우 수술 후 시력회복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나 당뇨가 있다고 해서 백내장 수술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혈당조절을 한 후 백내장을 제거해야 당뇨성 망막증의 상태나 경과관찰이 용이하고 또한 망막증에 대한 레이저 광선치료를 할 수 있으므로 상태에 따라 빨리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
합병성 백내장 | 포도막염,녹내장,망막박리,유리체의 변성 및 출혈,약제(안약 및 내복약)의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수정체에 혼탁이 오는 경우로 백내장 수술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합병된 질환에 따라 시력회복의 여부가 결정되며 안내감염 등 수술 후 문제 발생 빈도가 다른 경우보다 높습니다. |
후발성 백내장 |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것으로,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달리, 백내장이 다시 생기는 것이 아니며, 인공수정체를 넣은 낭에 혼탁이 오는 것을 말하며, 시력저하가 있는 경우 외래에서 간단히 레이저요법을 시행하면 전과 같이 즉시 시력이 회복됩니다. |